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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준유가 시나리오에서 두바이유 가격은 2021년 하반기에 $69.77/배럴, 2022년 상반기에 $66.40/배럴로 전망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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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또 다시 급등 할까? OPEC+ 원유 대규모 감산 전망에 유가는 급등하였습니다.
유럽의 겨울 에너지 수급 문제와 에너지 가격 상승은 인플레이션에 영향을 줄 수 있는가운데,
앞으로의 원자재 시장과 에너지 가격 동향 대신증권 김소현 연구원과 함께 알아보았습니다.
– 출연 : 대신증권 김소현 연구원, 황인성 앵커
– 라이브 일자 : 2022년 10월 4일 오후 3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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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하반기 석유시장 동향 및 전망 | GS칼텍스 공식 블로그
2022년 상반기 유가 동향. 2021년 이후 세계 경제가 코로나19 영향력에서 점차 벗어나며 원유 수요도 회복세를 보인 반면, 공급은 제한적으로 증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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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국제 원유 시황과 유가 전망 – 에너지경제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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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슈로더 전망: 국제유가시장
2022년으로 접어드는 현 시점에서 국제 유가 전망은 긍정적입니다. 증가하는 수요에 비해 신규 공급이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 국제 유가는 2022년 중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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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원유 가격 전망
- Author: E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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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실시간 스트리밍 시작일: 2022. 10. 3.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Zs5zA2PUkBs
2022년 하반기 석유시장 동향 및 전망
1. 2022년 상반기 유가 동향
2021년 이후 세계 경제가 코로나19 영향력에서 점차 벗어나며 원유 수요도 회복세를 보인 반면, 공급은 제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국제 원유시장은 타이트한 수급 상황이 이어졌다. 공급이 타이트한 상황에서 2022년 초 리비아 내전으로 인한 일부 유전의 불가항력 선언, 러시아-우크라이나 간 지정학적 불안 확대 등에 따른 공급 차질 우려로 유가는 상승세를 보였다. 급기야 2022년 2월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며 러시아발 공급차질 우려가 현실화되었다. 세계 2위의 산유국인 러시아의 원유 생산량은 약 1,100만 b/d, 수출량은 약 521만 b/d로 세계 원유생산량과 수출량의 각각 12%에 달한다(BP 통계, 2020년 기준). 미국이 러시아산 원유수입 금지를 천명(3.8일)하는 등 공급 불안은 최고조로 높아졌다. 이를 반영하여 유가는 배럴당 120달러 대로 폭등(3.9일, 두바이유, $127.86/bbl)하였고, 2008년 7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였다. 당시 에너지조사기관인 라이스타드 에너지(Rystad Energy)는 미국에 이어 유럽의 러시아 원유수입 중단이 이어질 경우 유가가 배럴당 20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하기도 하였다.
3월 중순 유가는 미국 원유재고 증가, 러-우 협상 기대감 등으로 전쟁 발발 초기의 배럴당 100달러 수준으로 하락(3.15일, 두바이유, $99.78/bbl)하였다. 이후 EU의 러시아산 원유거래 중단 검토(3.21일), 러시아의 CPC(카스피 송유관 컨소시엄) 가동 중단(3.24일) 등에 따라 유가가 다시 배럴당 110달러 대로 상승(3.24일, 두바이유, $115.6/bbl)했으나 이후 4월초까지 국제 에너지 기구(IEA)의 비축유 방출 결정, 중국 ‘제로 코로나’ 방침 하의 강력한 봉쇄조치에 따른 수요위축 등으로 재하락하는 등 배럴당 100달러대 이상의 고유가를 유지하는 가운데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4월 이후 유럽 연합(EU)의 러시아산 원유 수입 금지계획, 중국의 봉쇄완화 및 드라이빙 시즌 도래에 따른 수요회복 기대감 등으로 추세적으로 상승세를 보이며 6월 중순 배럴당 120달러에 육박하였다. 하지만 미국의 자이언트스텝 금리 인상 등 고강도 긴축 정책, 경기침체 우려 등으로 6월 중순 이후 상승세가 한풀 꺾이며 6월말 110달러 내외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2022년 상반기 유가 추세를 간략히 정리하면 러-우 전쟁 등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해 타이트한 원유수급 상황이 더욱 심화되며 배럴당 120달러 대까지 상승하는 등 강세를 보이다가, 6월 중순 이후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로 소폭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즉 2022년 상반기 유가는 공급차질 우려 증폭으로 큰 폭으로 상승하여 두바이유 평균 가격 기준으로 배럴당 약 102달러를 기록하였는데 이는 전년동기 평균인 배럴당 64달러 대비 거의 2배 수준이다. 이하에서는 원유시장의 수급 요인을 중심으로 2022년 하반기 유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들과 이를 바탕으로 하반기 유가 향방에 대해 살펴보도록 한다.
2. 2022년 하반기 석유시장 전망
가. 수요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력에서 서서히 회복하고 있던 세계 경제는 러-우 전쟁 발발 및 장기화에 따른 세계 공급망 제약의 심화, 그로 인한 인플레이션 가속화, 중국 대봉쇄에 따른 수요 위축 등으로 또 한 번의 큰 충격을 받고 있다. 이를 반영하여 IMF(국제통화기금) 등 주요 기관들은 잇달아 경제성장률 하향 조정에 나서고 있다. 6월 24일, IMF는 2022년 미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3월 3.7%에서 2.9%로 대폭 하향 조정하였다. 2023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도 지난 4월 2.3%에서 1.7%로, 2024년 전망치는 0.8%로 더욱 낮아진 이후 2025년 1.7%, 2026년 2.1%로 서서히 반등할 것으로 예상하였다. 한편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는 지난 6월 17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75bp 인상하였는데, 이는 1994년 11월 이후 28년 만의 최대 인상폭이다. 미국의 자이언트스텝 금리 인상 단행, 공급망 제약에 따른 인플레이션 심화와 저성장 우려, 투자 심리 위축 등으로 글로벌 석유 수요 회복세가 둔화될 전망이다.
미국에너지정보청(EIA)은 6월 월간보고서에서 2022년 석유수요가 전년대비 228만 b/d 증가한 9,963만 b/d로 추정하였고, 2023년은 올해 대비 약 169만 b/d가 증가한 1억 132만 b/d로 전망하며 석유수요 증가세가 크게 둔화될 것으로 전망하였다.
물론 석유 수요회복 기대감도 여전히 남아있어 큰 폭의 유가 하락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의 드라이빙 시즌 도래, 중국 봉쇄 해제, 글로벌 항공용 수요 회복 등이 하절기 유가 상승을 지지할 전망이다. 실제로 미국의 항공용, 도로용 수요(휘발유)는 이미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수준에 근접하며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나. 공급
연초 공급차질 우려를 증폭시켰던 러-우 전쟁이 장기화되고 있다. 또한 하반기에 전쟁이 종료된다 하더라도, 서구의 러시아 경제제재는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유럽은 러시아에 대한 원유수입 의존도가 약 30%에 달하고 있어 러시아산 원유를 대체할 공급원 확보가 어려워 당초 유럽이 자발적으로 수입을 중단할 가능성은 비교적 낮을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러-우 전쟁이 장기화되고, 예상과 달리 영국에 이어 폴란드, 독일, 오스트리아 등 EU 국가들이 러시아산 석유의 단계적 금수조치에 찬성하고 있어 하반기에도 타이트한 수급 상황이 이어질 전망이다. 다만 서방국가들이 러시아 석유 의존도를 낮추는 반면, 친러국가인 중국, 인도 등이 러시아산 원유 수입을 대폭 확대하며, 전체적인 원유수급 균형을 맞춰가고 있어 공급불안 리스크는 전쟁 발발 초기보다는 다소 약화될 것으로 평가한다. 한편 미국, 유럽 등의 금수조치, 경제 제재 등에도 불구하고 러시아의 원유 수출제한 효과가 예상보다 크지 않아 일각에서는 실질적인 러시아 제재 효과보다는 원유시장의 공급불안 요인만 증폭시키고 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러시아산 원유를 대체 공급할 수 있는 지역은 크게 세 지역으로 압축할 수 있다. 먼저 OPEC+ 산유국의 추가적인 공급 확대를 기대해 볼 수 있다. OPEC+는 점진적인 증산을 지속하고 있는데 현재와 같은 고유가가 지속될 경우 글로벌 원유 수요가 위축될 수 있다. 또한 미국의 셰일오일 생산이 확대되어 시장점유율을 뺏길 수 있기 때문에 OPEC+ 입장에서도 고유가가 마냥 행복하기만 한 상황은 아닐 것이다. 이에 따라, OPEC+가 유가 안정화를 위한 추가적인 증산 가능성이 존재한다. 한편 사우디아라비아는 러시아가 OPEC+ 주요국임을 강조하였는 바, OPEC+ 내에서 러시아산 원유 비중이 대폭 축소될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인다. 현재 OPEC+는 매월 40만 b/d의 점진적인 증산을 유지하고 있으며, 사우디는 약 200만 b/d의 잉여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고유가 지속으로 인한 수요둔화 움직임이 나타난다면 유가 안정화를 위해 추가적인 증산조치를 실행할 가능성이 존재한다. 다음으로 미국의 원유생산량 증가를 기대해 볼 수 있다. 2022년 급격한 유가 상승세에 비해 미국의 신규 시추리그 수는 다소 완만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었으며, 원유 생산량도 증가세를 지속하고는 있으나 생산비용 증가, 자재 부족, 미완결유정 감소 등으로 코로나19 이전의 최고치 수준인 1,300만 b/d보다 낮은 약 1,200만 b/d 수준에 머물러 있었다. 하지만 고유가 하에서 미국의 석유 시추리그 수 증가세가 꾸준히 이어진 결과 6월말 기준 594기를 기록하며 지난 2020년 3월(624기) 이후 최대치를 기록하였고, 이에 따라 향후 원유 생산량 증가폭 역시 확대되어 러시아발 공급불안 해소에 기여할 전망이다. EIA는 지난 6월 보고서에서 미국의 원유 생산량이 2022년 1,192만 b/d로 전년 대비 73만 b/d 증가한데 이어 2023년에는 올해 대비 105만 b/d가 증가한 1,297만 b/d로 전망하며, 이전 최고치 수준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하였다.
마지막으로 현재 서방국가의 제재 하에 원유 수출이 제한되고 있는 이란도 대체공급이 가능한 지역 중 하나이다. 물론 미국의 대이란 제재 해제가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미국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 이후 이란핵합의(JCPOA) 복원을 위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올초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유가가 급등하면서 JCPOA 복원 협상이 빠르게 마무리될 것으로 기대하였으나 중요 조항에서 아직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특히 협상 당사국 중 하나인 러시아가 JCPOA 복원을 빌미로 우크라이나 침공과 관련한 서방 제재에서 대이란 교역과 투자에 대한 예외 보장을 요구하는 등 협상 막바지 단계에서 난항을 거듭하고 있다. JCPOA 복원 협상까지 중요한 관문이 남아있는 상황이긴 하나 핵협상이 타결되어 미국의 대이란 제재가 해제될 경우, 이란산 원유가 국제석유시장에 빠르게 유입되며 수급 타이트 상황을 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란의 원유 생산능력은 약 450만 b/d, 현재 생산량은 250만 b/d, 수출량은 60만~70만 b/d 수준으로 추정된다. 다만 서방국가의 경제제재 동안 이란 원유생산 시설 투자가 지연되어 원유 생산량이 제재 이전 수준(380만 b/d)으로 복구되는데, 3~6개월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약 80만 ~130만 b/d 수준의 원유 수출 증가가 예상된다. 이란산 원유는 러시아산 석유 부족분을 일정 부분 상쇄하며 유가 상승세를 둔화시킬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다. 재고
2020년 초 코로나19 영향으로 사상 최고치 수준을 기록했던 OECD 회원국의 상업용 원유재고는 2021년 하반기 이후부터 타이트한 공급여건 하에 5년래 최저치 수준까지 낮아졌다. 2022년에도 여전히 재고가 매우 낮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지만 석유수요 증가율 둔화와 함께 OPEC+, 미국 등의 증산에 따른 러시아발 공급충격 완화에 힘입어 OECD 회원국의 원유재고도 완만하게 증가하여 2022년말 이후부터는 5년래 최저치 수준에서 점차적으로 벗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3. 2022년 하반기 유가전망
2장에서 살펴본 수급 요인 외에 현재 원유시장을 둘러싼 예측 불가한 변수들이 매우 많은 상황이다. 6월말 이후 미국을 비롯한 서방국가들은 러시아 제재를 위해 러시아산 원유가격의 상한선을 배럴당 40~60달러로 제한하는 방안을 논의 중에 있다. 배럴당 40~60달러는 러시아산 원유의 한계 생산비용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전의 유가 수준을 고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가 상한제가 실제 실행될지, 실행된다면 상한 가격대가 어느 범위에서 정해질지는 의견이 분분하다. JP모간은 서방국가의 러시아산 원유 가격 상한제 실행 시 이에 대응하여 러시아가 경제적 이익을 과도하게 해치지 않으면서 최대 500만 b/d 수준까지 감산할 수 있으며, 이 경우 유가는 현재보다 약 4배 높은 배럴당 380달러로 폭등할 수 있음을 경고한 바 있다.
이처럼 향후 유가 전망과 관련한 돌발변수들이 산적한 상황이나 펀더멘탈한 수급 요인에 기초하여 살펴보면 하반기에도 러-우 전쟁 장기화 영향 등 공급불안 요인으로 타이트한 수급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어 높은 수준의 유가가 이어질 전망이다. 다만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 인플레이션에 따른 원유수요 증가세 둔화가 예상되고, OPEC+의 증산, 미국 셰일오일 생산량 증가 등이 러시아발 공급 충격을 완화하여 2022년 하반기 석유시장은 근소한 공급초과 상황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유가도 상반기보다는 소폭 하락한 배럴당 100달러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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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 | 성동원 선임연구원
본 글은 필자의 개인적 견해이며 석유공사의 공식입장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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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슈로더 전망: 국제유가시장
2022 년으로 접어드는 현 시점에서 국제 유가 전망은 긍정적입니다 . 증가하는 수요에 비해 신규 공급이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
국제 유가는 2022 년 중에 배럴 당 100 달러 넘게 상승할 수 있습니다 .
가장 큰 리스크는 이란의 원유 수출이 재개되는 것입니다. 그로 인해 원유 시장은 초과 공급으로 전환되고 가격이 배럴 당 60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습니다.
2021년 유가가 급등한 후에 시장의 관심은 현재 2022년을 향해 있습니다. 원유 재고는 5년 평균 미만에서 2022년을 시작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유럽과 아시아의 천연가스 가격은 장기 평균 기준선을 큰 폭으로 상회하고 있습니다.
이란의 원유 생산이 유의미하게 증가하거나 코로나 관련 여행제한 조치가 수요에 차질을 빚지 않는 한 원유 재고는 낮게 유지될 것이며, 2022년 유가가 배럴당 미화 100달러 선을 돌파할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들이 계속 생산 목표 달성에 어려움을 겪는다면 원유시장은 훨씬 더 호황을 누리게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2022년 수요는 증가할 것
2022년 원유 수요는 2019년에 기록한 하루 9,827만 배럴을 가뿐하게 넘어 2021년보다 하루 350만 배럴 더 많은, 하루 약 1억 23만 배럴 수준으로 증가할 전망입니다. 이러한 추산은 글로벌 GDP 성장률에 대한 예측치를 바탕으로 한 것입니다.
원유에 대한 추가 수요는 가스에서 석유로의 전환에서 발생할 것입니다. 그러한 추가 수요는 하루 20만 배럴 내지 100만 배럴이 될 것으로 추산되며, 석유로 전환하는 것이 유리할 정도로 가스 가격이 높은 유럽과 아시아에 해당합니다.
미국에서 그러한 전환이 의미가 있으려면 가스 가격은 두 배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따라서 미국에 대해서는 전환에 따른 추가 원유 수요를 기대하지 않습니다.
현재 글로벌 공급망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추가 수요의 또 다른 원천은 항공운송 화물의 증가를 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예측이 어렵기 때문에 수요에 대한 가정에 포함시키지 않았습니다.
공급은 계속 제한적일 것
우리의 수요 예상이 적중한다면 2022년에 추가로 필요한 공급량은 최소한 하루 350만 배럴이 될 것입니다. 공급처는 OPEC과 러시아, 미국이 될 가능성이 높고, 그 중에서도 OPEC이 가장 유력합니다.
2020년 코로나19 위기로 수요가 폭락하면서 생산량을 하루 약 1,000만 배럴 감축한 후 (러시아와 오만, 멕시코 등 10개국이 추가된) OPEC+는 현재 모든 회원국이 기준선에 도달하는 2022년 9월까지 매달 일일평균 생산량을 40만 배럴씩 증산하고 있습니다.
만약 OPEC의 생산량이 기준선에 도달하지 못하고 대신 코로나19 이전 평균 생산 수준으로 회귀하는 데 그친다면 일일 생산량은 120만 배럴만 증가할 것입니다. 이는 필요한 2022년 추가 공급량에서 하루 230만 배럴 정도가 부족한 수준이며 원유 가격의 상승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코로나19 이전에 하루 생산량이 1,300만 배럴로 고점을 기록했고 현재는 하루 1,130만 배럴 대입니다. 투자자들이 주주 배당 확대를 요구하고 기후변화에 대한 고려가 중요하게 다뤄지기 시작하면서 자금 투입에 대한 제약으로 인해 지난 몇 년 동안 신규 투자가 없었고, 이는 생산이 늘어난다 해도 일일 기준 약 100만 배럴 증가하여 1,230만 배럴까지만 늘어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2022년 석유 업계가 직면한 주요한 리스크는?
2022년 원유 수요에는 3대 주요 리스크가 있습니다. 첫째, 코로나19로 여행제한 조치가 다시 적용될 경우 광범위한 이동 제한이 부활할 수 있다는 점, 둘째, 단기 가격 급등으로 인한 수요의 감소, 셋째, 공급망 혼란으로 인한 성장의 둔화입니다.
공급 면에서 가장 큰 리스크는 이란 변수입니다. 서방과의 관계가 현저하게 개선될 경우 이란이 생산을 하루 약 200만 배럴 정도 늘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증산의 정확한 일정과 양은 알려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그러나 증산 가능 규모와 2022년 이란의 원유 공급이 제한적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다는 시장의 예상을 고려할 때 그것이 가격에 미치는 영향은 상당할 수 있습니다. 이란이 공급을 늘리게 되면 2022년의 균형추가 초과 공급 쪽으로 확실히 기울어질 것입니다.
공급에 있어서 미국의 선택지는 제한적입니다. 그러나 가장 효과적인 선택지는 국내 원유 생산 확대를 장려하는 방향으로 에너지 정책을 전환하는 일일 것입니다. 그러나 최근 개최된 제26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이후 그렇게 될 가능성은 낮아졌습니다.
엇갈린 국제유가 전망…월가 “에너지주 안 끝났다” [GO WEST]
# 에너지주의 운명
글로벌 경제와 증시, 기업에 대해 깊이 있게 분석하는 `GO WEST` 시간입니다.
글로벌콘텐츠부 이지효 기자 나와 있습니다.
이 기자, 오늘 키워드는 `에너지주의 운명`입니다.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이어 생산자물가지수(PPI)까지 상승률이 둔화됐지만,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아직까지 시장은 `인플레이션이 정말 정점을 찍었는가`에 대한 의구심이 있었던 걸로 보입니다.
실제로 이번 지표는 에너지 가격에 기인하는 만큼,
유가가 상승할 경우 언제든지 인플레이션 압력이 커질 수 있습니다.
하락세를 보이던 유가도 다시 100달러를 향해 가는 모습인데,
이에 따라 에너지주의 희비도 엇갈리는 모습입니다.
간밤에 에너지주도 크게 올랐죠?
종목 별로 보면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에너지주가 나홀로 랠리를 보였습니다.
S&P500 섹터에서는 에너지가 3.19%나 올랐고,
데본에너지가 7.3% 급등한 것을 비롯해 코로노필립스(4.6%), 옥시덴탈(4.5%) 등이 상승했죠.
국제에너지기구, IEA가 올해 세계 석유 수요 전망치를 높여 잡으면서
유가가 급등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IEA는 이전 예측보다 하루 38만 배럴 증가한 하루 9,970만 배럴로 전망했는데,
“천연가스 가격이 사상 최고를 기록해,
일부 국가들이 가스 대신 석유 사용을 늘리고 있기 때문이다”고 이유를 전했습니다.
그러니까 원유 수요가 늘면서 유가가 오를 거다, 이런 전망이네요.
네. 여기에 최근 휘발유 재고가 큰 폭으로 감소한 것도 유가 상승론에 힘을 싣고 있는데요.
미국 에너지정보청(EIA)는 현지시각 10일 지난주 휘발유 재고가
497만 8,000배럴 급감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올해 최대 감소폭으로 휘발유 수요가 예상보다 컸다는 의미입니다.
원자재 정보업체 케이플러의 매트 스미스 수석 원유 애널리스트는
“모두 휘발유 수요가 위축될 가능성을 주시했던 만큼,
휘발유 수요 반등은 사람들을 안심시킬 것이다”고 평가했습니다.
최근 국제 유가가 떨어지는 모습 아니었습니까?
네, 배럴 당 100달러를 웃돌던 국제 유가가 이달 들어 80달러 대까지 하락하는 모습이었죠.
그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공급 부족이 가격을 끌어올렸죠.
하지만 금리 인상 기조에 따라 경제 성장이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계속해서 나옵니다.
이렇게 되면 수요가 주는 만큼 유가가 하방 압력을 받은 것도 사실이죠.
실제로 석유수출국기구(OPEC)는 IEA와 다르게 올해 세계 석유 수요 전망치를 낮췄습니다.
이전 예측치보다 하루 26만 배럴 낮춘 하루 1억 3만 배럴로 내려 잡은 건데,
경기 둔화에 따른 수요 감소를 이유로 꼽았죠.
월가에서는 유가, 앞으로 어떻게 전망하고 있습니까?
앞서 보신 것처럼 IEA가 수요 전망치를 높였고 OPEC은 전망치를 내려 잡았지만,
여전히 OPEC의 수요 전망치가 더 큰 상황이기는 합니다.
수요에 대한 우려가 크다, 아직까지 이렇게 단정짓기는 어려운 상황이고,
공급 쪽에서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이 잠재적 리스크로 남아있죠.
또 미국의 전략적 비축유 방출도 올해 가을에 종료되기 때문에 공급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월가에서도 여전히 유가 상승세를 점치는 의견이 많습니다.
딜로이트의 에이미 크로니스 화석연료 분석가는 “예상치 못한 지정학적 이벤트가 원유 가격 변동성을 키울 수 있다”며
“우리는 휘발유 가격이 코로나19 사태 전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고요.
골드만삭스의 원자재 글로벌 책임자인 제프 커리는
“중국의 봉쇄 조치 해제로 원유 수요가 전반적으로 회복되고 있다”며
“하반기 수요가 늘면서 유가는 다시 오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유가와 직접적으로 연동되는 에너지주는 어떻게 보고 있습니까?
일단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해서웨이가
최근의 하락장 속에서도 옥시덴탈 페트롤리움의 주식을 계속해서 매입해
지분율을 20.2%까지 끌어올렸습니다.
버크셔해서웨이는 옥시덴탈 외에 쉐브론 등 에너지주 비중을 늘리고 있습니다.
모간스탠리도 옥시덴탈 지분을 대거 확보한 버크셔해서웨이에 대해,
`비중 확대` 의견을 제시했고요.
이런 투자는 에너지주에 대한 믿음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되는데,
시장조사업체 야데니 리서치가 발간한 `2022 S&P500 섹터별 실적` 자료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 S&P500 에너지 섹터는 연중 40.3% 올라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한 다른 섹터와 크게 차이를 보였습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 역시도 에너지 업종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는데요.
사비타 수브라마니안 뱅크오브아메리카 전략가는 “미국의 낮은 공급과 가속화되는 수요,
그리고 전쟁의 혜택을 받는 에너지주에 대해서 비중 확대를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종목들이 있을까요?
금융정보업체 팁랭크스는 최근 매수할 만한 2개의 에너지주를 꼽았는데요.
바로 미국 최대 석유 기업인 엑슨모빌과
미국, 영국, 독일 다국적 화학 회사인 린데피엘씨가 그 주인공입니다.
두 회사 모두 10년 이상 배당금을 지급해 왔고,
단기적으로 두 자릿수의 주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는데요.
월가의 투자 의견도 `매수`가 지배적으로
엑슨모빌의 평균 목표 주가는 110.13달러, 린데피엘씨의 평균 목표 주가는 365달러 수준입니다.
이 기자,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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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200달러 간다” 고유가·고환율 전망에 산업계 ‘더블쇼크’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여파로 원·달러 환율이 1230원을 넘어선 데다 국제 유가가 배럴당 200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산업계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고유가 상황, 장기화 가능성
13일 관련 업계에선 유가 급등과 원화 가치 추락이 정유·석유화학 업계는 물론 항공·해운·반도체 전반에 악영향을 끼친다는 분석이 나왔다.
앞서 미국과 영국은 러시아산 원유 수입을 금지한다고 밝혔으며 세계 각국 역시 이 같은 기조에 동참하고 있다. 이 때문에 JP모건은 유가가 올해 배럴당 185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내다봤고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배럴당 200달러까지 전망했다.
실제로 국제 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증산 가능성이 대두되며 현재 110달러에서 숨고르기를 하고 있지만 우크라이나 사태가 장기화하고 있어 상승세는 쉽게 잦아들지 않을 전망이다. 러시아는 세계 3위의 석유 생산국이자 2위 수출국으로 하루 약 500만 배럴의 원유를 전 세계에 공급하고 있다.
韓, 유가 변동에 직격탄
한국은 원유를 비롯해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유가 변동에 따른 타격이 상대적으로 큰 편이다. 특히 정유업계와 석유화학업계는 유가 변동에 즉각적인 영향을 받는다.
SK이노베이션·GS칼텍스 등 정유사들은 유가가 오르면 미리 사둔 원유 가치가 상승해 재고자산 평가 이익이 발생한다. 하지만 고유가가 장기화할 경우 마냥 웃을 수만은 없다. 석유제품 가격이 급등하며 수요가 위축돼 정제마진이 줄어들 수 있어서다. 정제마진은 석유제품 가격에서 원유 가격과 수송·운영비 등을 뺀 금액이다. 지난달 배럴당 7달러대였던 정제마진은 이달 첫째주 5.7달러를 기록하며 전주보다 1.2달러 떨어졌다.
홍석준 한국신용평가 기업평가본부 실장은 “100달러 이상의 고유가 상황이 지속되면 글로벌 경기 회복이 지연되고 석유제품 수요가 위축돼 정유업종에 부정적인 영향이 더 크게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석유화학업계는 원재료인 나프타 가격이 급등하면서 원가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이달 첫째 주 나프타 가격은 t당 1112달러로 전주보다 22.1% 상승했다. 김기명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중국 등이 석유화학 설비를 늘리며 공급 과잉 우려가 있는 데다 원재료 가격 부담으로 수익성이 당분간 크게 악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료비·물류비 늘어 부담
항공업계도 고유가에 고환율까지 겹쳐 이중고를 겪고 있다. 유류비는 국내 항공사의 전체 영업비용 중 25% 안팎을 차지한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에 따르면 항공유 가격은 지난 4일 기준 배럴당 141.7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96.2% 상승했다.
대한항공의 경우 지난해 연료비로 1조8000억원을 썼는데 이는 전년(1조2474억원)보다 44.3% 늘어난 규모다. 이 회사는 연간 3000만 배럴의 항공유를 사용하는데 유가가 배럴당 1달러 오를 때마다 3000만 달러(약 370억원)가량 손해를 보는 구조다.
달러로 결제하는 항공기 리스비용과 항공유 가격은 환율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대한항공의 순외화 부채는 약 49억 달러로 환율이 10원 오르면 약 490억원의 평가 손실이 발생한다”며 “현금 유동성 측면에서도 약 190억원의 손실이 생긴다”고 전했다.
해운업계도 수익성 악화를 우려하고 있다. HMM은 2020년 연료비로 5000억원을 썼지만 지난해엔 유가 상승의 여파로 3분기까지 6814억원을 썼다.
전자·반도체·배터리 업계도 물류비 상승으로 고심하고 있다. 최근 글로벌 선사들이 러시아 노선을 속속 중단하고 있어 이들 업체의 물류난은 심화하고 있다.
“충격 장기화 우려, 환율 등 대비해야”
전문가들은 고유가·고환율로 인한 여파가 물가에 장기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조성훈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는 “기업이 받는 원가 상승 압력으로 인해 제품 가격이 오르게 되고 이 충격은 적어도 1~2년간 시장에 계속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대종 세종대 경영학부 교수는 “한국의 외환 보유액은 국내총생산(GDP) 대비 28%에 그치는 등 사상 최대로 낮은 수준”이라며 “외환 보유액을 두 배로 늘리고 현금 비중을 확대하는 등 환율 급등에 대비해야 기업에 미칠 타격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변동성 커진 국제유가…정유업계 하반기 실적 전망도 ‘안갯속’
국제 유가 (PG) ▶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동방경제포럼 본회의 참석한 푸틴 러시아 대통령 ▶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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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제유가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국내 정유업계의 하반기 실적에 대해서도 엇갈린 전망이 나온다.고유가와 정제마진 초강세에 힘입어 정유사들은 올해 상반기 역대급 실적을 냈지만, 하반기 들어 국제유가와 정제마진이 롤러코스터를 탄 듯 출렁이면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다만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가 장기화되고 올해 겨울 유럽이 최악의 전력난을 겪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정유사들이 하반기에도 비교적 견조할 실적을 낼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국제유가 따라 정제마진도 ‘출렁’…정유사 하반기 수익 악화 불가피9일 증권가와 정유업계에 따르면 이달 6일 기준 싱가포르 복합 정제마진은 배럴당 8.13달러를 기록했다.정유사들은 원유를 수입해 정제한 뒤 이를 휘발유·경유 등으로 만들어 파는데 정제마진이란 최종 석유제품의 가격에서 원유를 포함한 원료비를 뺀 마진을 말한다.정제마진은 정유사 수익의 핵심 지표로, 보통 4∼5달러를 이익의 마지노선으로 본다. 정제마진이 4∼5달러 이상이면 수익, 그 이하면 손실이 발생하는 것이다.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등의 여파로 원유 수급난이 심화되면서 올해 1월 배럴당 평균 6.01달러였던 정제마진은 6월에는 24.51달러까지 상승했다. 하지만 6월을 정점으로 정제마진은 급락해 7월과 8월에 각각 9.07달러, 9.12달러로 떨어졌다.일간 기준으로 이달 1일 정제마진은 3.97달러까지 급락했다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정제마진이 이처럼 크게 출렁이는 것은 국제유가의 변동성이 커졌기 때문이다.중동산 원유 가격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직후인 지난 3월 배럴당 127.9달러까지 치솟았다가 최근 90달러대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10월 인도분 아랍 경질유 OSP 하락…에너지 수급난은 지속 전망하반기 국제 유가 전망도 안갯속이다.상승 요인과 하락 요인이 맞물리며 방향성을 예측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일단 하반기 들어 국제 유가의 고공행진이 한풀 꺾인 것은 경기침체 우려에 더해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른 중국의 주요 도시 봉쇄 여파로 글로벌 석유제품 수요가 위축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사우디아라비아의 아람코가 원유를 판매할 때 국제 원유 가격에 붙이는 프리미엄인 OSP(Official Selling Price)가 최근 하락한 것도 유가 안정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10월 인도분 아랍경질유(ARL) OSP는 5.85달러로 8월(9.3달러)과 9월(9.8달러)보다 큰 폭으로 내렸다.이를 두고 증권가에서는 중동 산유국들이 여름철 ‘냉방 시즌’에 맞춰 비축해 뒀던 원유 물량을 수출로 밀어내기 시작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는 유가 하방 요인으로 작용한다.하지만 국제유가가 다시금 들썩거릴 조짐도 보인다.최근 러시아가 자국산 원유에 대한 가격상한제 도입에 동참하는 국가에는 에너지를 일절 수출하지 않겠다고 경고하면서 수급 불안이 가중될 우려가 커졌다.미국이 주도하는 원유 가격 상한제는 주요 원유 구매국들이 합동으로 러시아산 석유 가격을 통제해 러시아의 수익을 제한하겠다는 구상으로, 주요 7개국(G7) 재무장관들은 이 제도를 도입하기로 합의한 상태다.러시아가 실제로 가스·원유 수출을 금지하며 보복에 나설 경우 글로벌 에너지 수급 상황이 더 악화되면서 에너지 가격이 다시 요동칠 우려가 있다.실제 우크라이나 사태가 장기화되고 겨울철 유럽의 에너지 대란 가능성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등유·경유 마진도 확대되고 있다. 러시아산 천연가스 공급이 대폭 축소된 유럽에서 대체재인 경유와 등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지금의 불안정한 에너지 공급 상황은 탈탄소 전환과 에너지 안보가 얽혀서 수년간 내재돼 온 문제인 만큼 각 정부의 단기적인 시장 개입만으로는 해소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진단했다.근본적인 수급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한 유가가 꾸준히 하향 안정세를 보이기는 어렵다는 것이다.한편 올해 상반기 국내 정유 4사는 12조원이 넘는 흑자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실적만으로도 이미 역대 연간 기준 최대 영업이익 기록을 뛰어넘은 전례 없는 호황으로, 작년 동기와 비교하면 흑자 규모가 3배 이상으로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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